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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왜 야생동물은 병이 없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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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8-01-21 14:35
조회 : 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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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보 김용태 약사의 성경 속 건강 이야기 2007년 3월 3일자
<7>왜 야생동물은 병이 없는가
1977년에 미국에서 ‘맥거번 리포트’가 발표되었다. 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암, 당뇨, 심장병과 같은 불, 난치병에 걸리는 사람의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었다. 어떻게 해서든 국민이 이런 병에 걸리는 원인을 밝혀내어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의료비때문에 국가가 파산할 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팽배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원에 국민영양문제 특별위원회가 설립되었다. 맥거번이 위원장이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의학, 영양학의 전문가들과 함께 질병이 늘어나는 원인을 연구, 조사했다. 그 결과를 정리한 것이 5,000쪽에 달하는 ‘맥거번 리포트’이다.
이 리포트가 발표되자, 미국 국민은 중대한 선택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왜냐하면 ‘맥거번 리포트’에서 ‘그 많은 불, 난치병의 원인은 ‘잘못된 식생활’에 있다‘라고 결론지었기 때문이다. 식생활을 바꾸지 않는 한 이 문제를 해결할 길이 없다는 것이다.
사실, 암, 당뇨, 비만, 고혈압, 동맥경화, 아토피 등의 생활습관병은 ‘잘못된 식생활’이 그 원인이다. 그렇다면 이들 병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 그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식생활 습관을 고치면 된다. 주사를 놓거나 약을 먹을 필요가 없다. 식생활 습관만 고치면 병이 깨끗이 나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에 걸린 전문의사가 암 환자를 치료하고 당뇨병에 걸린 당뇨 전문의사가 당뇨 환자를 치료한다고 하는 이런 아이러니가 어디 있단 말인가?
그런데, 왜 이런 생활습관병을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맡기고 약국에서 약을 사먹어야 하는가! 병이 났으면 그 원인을 찾아 그것을 제거하면 되는데 원인은 덮어두고 약으로 증상만 묻어두는 짓을 해야 되겠는가? 더구나 약이란 음식이 아닐 뿐 아니라 몸에 해로운 이물질이 아닌가! 다시 말하자면 생활습관병은 자신의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왔기 때문에 환자 자신이 고쳐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가 만든 병(Man Made disease)이기 때문에 자기가 스스로 고치지 않으면 아무도 고칠 수가 없다.
사람이 병이 들었을 때, 제일 먼저 찾아 가는 곳이 약국이나 병원이다. 그러나 약사, 의사가 창조섭리를 무시하고 약물처방만 하면 병이 낫지 않거나 전혀 안 나을 수도 있다. 현대의학과 의술은 잘못된 습관에서 오는 모든 병은 치유하지 못한다. 다만 약물로 증상만 덮어두는 치료를 할 뿐, 그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근본 치유는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병들은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 간장약과 심장약, 혈압강하제 등을 근육에 주사하고 약을 먹어야 하겠는가? 그것은 결코 그렇지 않다.
실제, 머리가 아프거나 감기몸살이 걸렸을 때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겠는가? 그 원인을 찾아내어 그것을 제거시켜야 한다. 두통이든 몸살 등 무슨 병이든 그 원인을 제거하면 병이 나을 것이 아닌가!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런 병을 일으키게 한 원인을 알아서 멀리하고 사는 한, 다시는 병이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야생동물의 세계에는 병원이나 약이 없다. 그런데 야생동물은 왜 병에 걸리지 않는 것일까? 그들은 사람과 다르다. 자연의 섭리를 따라 생활하기 때문이다.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출 15:26)
(성서요법 전문가, 전 동서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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