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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웃음이 진짜 만병통치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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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8-01-21 16:22
조회 : 8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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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보 김용태 약사의 성경 속 건강 이야기 2007년 12월 22일자
<40>웃음이 진짜 만병통치약
펜실베니아 의대 교수인 벤프리터 박사는 관절염, 류마티스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는 류마티스에 걸려 심한 고통을 견디지 못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어찌나 통증이 심했던지 차라리 죽어버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어느날, 그는 우연히 TV 코미디 프로를 보면서 폭소를 연발 터뜨리게 되었다. 그런데 그 프로그램을 끝까지 보는 사이에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자기도 모르게 통증이 없어지고, 마음이 아주 평안한 것을 체험하게 되었다. 그 후로 그는 웃음을 생활화하면서 120세까지 건강하게 살았다.
미국의 백만장자 밀턴은 전신이 무기력한 불치병에 걸려 잠도 자지 못하고 죽게 되었다. 당시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위스 칼 구스티브 융 박사에게 갔었다. 융 박사는 상담 끝에 모스크바에서 수백리 떨어져 있는 한 수도원을 찾아가라고 말했다.
밀턴은 비행기를 타고 그 곳으로 갔다. 그 수도원 수도사는 “당신은 매일 나를 한 번씩 찾아오시오. 올 때마다 주기도문을 300번씩 외우고 오시오.”라는 이른바, ‘웃음 처방’을 내려주었다.
밀턴은 수도사가 시키는 대로 첫날 300번, 둘째날 600번, 셋째날 900번, 매일 같이 300번씩 더 주기도문을 외우고 수도사를 찾아갔었다. 그런데 주기도문을 2000번 외우던 어느날, 그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자기를 그렇게 괴롭혔던 그 불치병이 깨끗이 나은 것이다.
일본의 가와가미 기이치는 2차 대전 때 일본 군인으로 참전했었다. 패전을 당하고 고향에 돌아왔다. 고향에서는 패전병이 왔다고 그를 ‘왕따’시켰다. 그는 너무도 큰 충격에 심령이 상하여 전신마비를 일으키게 되었다. 얼굴 하나만 제외하고 온 전신이 마비되어 버린 것이다. 꼼짝 달싹할 수가 없게 되었다.
그런데 그의 친구 의사인 후치다 박사가 계속해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를 자꾸 외치라는 처방을 내려 주었다. 그는 시키는대로 계속해서 “감사합니다”만 외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막내아이가 진짜 감을 사가지고 왔다. “아버지, 감 드세요”라고 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가와가미 기이치는 자신도 모르게 손을 쓱 내밀었던 것이다. 그 길로 손, 발이 움직여지면서 전신마비가 풀리고 불치병을 고치게 되었다.
다시 말해서, ‘기쁨’과 ‘기도’와 ‘감사’가 불치병을 고치게 한 것이다. 이를 두고 하나님께서는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잠 17:22)이라고 말씀하셨다. 마음에 기쁨이 충만하면 자연치유력이 나와 불치병을 고치게 된다.
세상에는 만병통치약이라는 것이 있을 수가 없다. 그러나 성경에는 만병통치약이 분명히 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이 말씀이 곧 약이다. 구약에서는 말씀이요, 신약에서는 로고스테라피(logostherapy)라 한다. 말씀이 심령에 임하면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동안 부족한 이 사람의 글을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1년간이나 연재케 해 주신 기독교보 편집담당 여러 선생님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승리하시기 바란다. 아듀!
(김용태 약사/성서요법 전문가, 전 동서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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